Death

꿈이 내게 전하는 것을 읽는다

me+ 2023. 2.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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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메타포, 꿈 (Pre-Death Dreams & visions)

: 켈리 버클리 외 / 샘솟는기쁨

부제 : 생애 말 영적 돌봄에 대하여




(책 속)

꿈은 항상 삶의 경험을 반영하고, 그것을 의미 있는 실재로 엮어가는
일종의 자서전 같은 역할을 했고,
삶의 마지막에 이르러 새로운 관점에서 그 과정을 볼 수 있는 운명적 시간에 서게 된다.


떠오르는 생각의 흐름을 꿈의 의미로 섣불리 고착시키지 말고,
자유롭게 흐르도록 두는 것이 현명하다. 여기서 그치면 아직 깨닫지 못한
꿈의 많은 가치를 놓치게 된다.


꿈은 미래의 우발적 사태를 예방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연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꿈해석의 핵심은 질문하는 것



꿈꾼 사람이 전문가다.
당신은 자신의 꿈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모두 자연적으로 꿈꾸는 자이며, 자신의 꿈을 이해하고,
그래서 가치 있는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을 타고났다.


꿈에 대해 대화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이야기하기 위한 강력한 방법이다.





언젠가부터 꿈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꿈속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담고 있는 공간이기에 꿈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것이
지금을, 앞날을 생각함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동안 끊긴 흐름을 최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책이다.
무슨 예언자처럼 혹은 점술가 마냥 꿈을 이용해 나의 미래를 점치겠다는 것보다
지금의 내 상황이나 상태가 이렇게 보이는 점, 그것을 통해 지양해야 할 점이나
더 나아가야 될 부분을 생각해 보게 되는 동기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꿈에 대한 기록이나 해석은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로운 작업이 된다.


꿈에 대해 흥미나 관심이 드는 분이라면 꿈 관련 책이 많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고,
김서영 교수님이 발간한 <드림저널>을 추천하고 싶다.
꿈에 대한 내용과 지침, 내 꿈을 일기나 보고서처럼 기록하게 되어있다.
100일 동안의 꿈일기를 통해 나의 흐름을 읽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