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함은 강점이 된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전홍진 / 글항아리
예민한 사람들이 긴장과 걱정과 타인의 반응에서 벗어나는 방법
예민한 사람은 우리 뇌의 기억하는 부분을 '불안'으로 강화시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예전의 기억은 정확한 것이 아니고 지금 느끼는 불안으로 인해
사실보다 더 강하게 각색되는 일이 흔하다.
예민한 사람은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잊어버리고 과거의 기억을 연상해서 현재와 연결 짓는 것은
스스로를 더 예민하고 우울하게 만든다.
과거 일이 자꾸 생각나면 내가 예민하지 않은지 먼저 체크해야 한다.
이때는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게 도움이 된다.
관계사고 :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 또는 환경 현상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기 위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
말, 행동, 현상이 객관적으로 자신과 무관한데도
스스로 연결고리를 찾고 이를 사실이라고 여기게 된다.
관계 사고가 있으면 자신만의 상상체계를 만들고 이를 통해
부정적 혹은 피해의식을 갖고 현실을 해석하게 되어
예민, 우울, 불안이 심해질 수 있다.
방어기제 :
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것이 행복하고 건강한 상태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
1. 자기애적 방어기제
- 부정 : 현실의 고통을 인식하지 않기 위해 처음부터 그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함.
- 왜곡 : 자기 내부적인 욕망에 의해 현실을 고쳐서 행동하는 것. 스스로 인식하지 못함.
- 투사 : 자신의 결점,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돌림.
2. 미성숙한 방어기제
- 행동화 : 무의식적 소망이나 충동이 감정을 동반해 의식에 떠오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함. 예) 음식점 종업원에게 자신을 무시한다며 화를 냄.
- 차단 : 일시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
억제하는 동안 긴장은 증가함.
- 건강염려증
- 내재화 : 대상을 비판 없이 그대로 수용
- 수동 공격적 행동 : 다른 사람에 대한 공격성, 불만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제대로 일하지 않는 것
- 퇴행
- 신체화 : 우울, 불안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