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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림의 About

인간으로 사는 일은 하나의 문제입니다 : 김영민 / 어크로스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 당신을 위로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위로하는 좋은 말들처럼 평탄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의 인생 역시 어려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당신의 인생보다 훨씬 더 뒤처져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좋은 말들을 찾아낼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중에서 산다는 것은 고단함을 집요하게 견디는 일이다. 삶이 그토록 고단한 것이니, 사람에 대한 예의는 타인의 삶이 쉬울거라고 함부로 예단하지 않는 데 있다. 삶이 쉽지 않은 것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게 인생이기 때문이다. "오늘보다 좋은 내일, 내일보다 좋은 모레, 매일매일 행복한 나, 제멋대로 미래를 꿈꾸는 것도 미망..

삶과 죽음의 메타포, 꿈 (Pre-Death Dreams & visions) : 켈리 버클리 외 / 샘솟는기쁨 부제 : 생애 말 영적 돌봄에 대하여 (책 속) 꿈은 항상 삶의 경험을 반영하고, 그것을 의미 있는 실재로 엮어가는 일종의 자서전 같은 역할을 했고, 삶의 마지막에 이르러 새로운 관점에서 그 과정을 볼 수 있는 운명적 시간에 서게 된다. 떠오르는 생각의 흐름을 꿈의 의미로 섣불리 고착시키지 말고, 자유롭게 흐르도록 두는 것이 현명하다. 여기서 그치면 아직 깨닫지 못한 꿈의 많은 가치를 놓치게 된다. 꿈은 미래의 우발적 사태를 예방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연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꿈해석의 핵심은 질문하는 것 꿈꾼 사람이 전문가다. 당신은 자신의 꿈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모두 자연적..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 임경희 / 학교도서관저널 (책 속) 아이들은 가족을 사랑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는 일이 곧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죽음은 삶이다. 죽으면 하늘나라에서 또다른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아, 나는 너를 하늘만큼 땅만큼 싫어했는데 이제는 달라. 그렇다고 네가 좋다는 건 아니야. 단지 난 네가 중요하다고 느껴. 하지만 내가 크면 너에 대한 느낌이 또 달라지겠지?" 어린이에게는 반려동물과의 작별이 죽음을 처음 인식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공교육에서 죽음교육을 하는 목적은 '삶'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는데 있습니다. 죽음에 관해 배운다는 것은 곧 올바른 삶을 배우는 일입니다. 죽음은 막연한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이 한 여정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