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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도 단련이 필요하다 본문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박상미 / 웅진지식하우스
어른의 세계에 들어서면 가까운 사이든 공식적인 관계든 간에 관계가 어렵다. 어른들이 늘 하시던 표현처럼 '내 맘 같지 않다'는 말. 그래서 관계가 어려운가 보다라고 위안을 해보기도 한다.
내 쪽에서는 충분히 상대를 생각해서 말하거나 행동한 것이 상대의 갑작스런 토라짐 같은 행동을 보고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내 의도와는 다르게 반응하는 상대의 모습에 당황하기도 한다.
최근에 가수 양희은씨가 토크쇼에 출연해서 강연하는 것을 봤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라 그래' 와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하는 그녀 특유의 말투가 어쩌면 복잡 미묘한 인간관계의 골치아픔을 한 번에 털어낼 수 있는 비법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하면 덜 스트레스 받거나 조금의 완충 작용을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쉽지는 않다. 막상 화나게 되거나 황당한 일을 겪게 되면 그 순간 침착하거나 담담하기는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세상은 이해보다는 오해가 많습니다.
세상은 나를 오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해에 분노하지 말고,누가 나를 이해해 주었을 때 그 사람에게
고마워하는 것이 건강한 마음가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