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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림의 About

열린다 성경 - 식물 이야기 : 류모세 / 두란노 성경 속에 등장하는 여러 식물에 대한 이야기. 열린다 성경 시리즈를 읽으면서 성경이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진다. '아, 그래서 그렇구나. 그런 이유에서 그렇게 된 거구나' 하는 감탄도 따라온다. 모르는 상태에서 읽을 때는 진도도 안 나가고 아무런 의미도 느껴지지 않는 식물이고 장소였지만 조금씩 알아갈수록 그 안에 담긴 역사와 의미, 가치에 대해 아는 기쁨이 크다. 어떤 것에 대해 모르면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음을 안다. 어떤 것에 대해 눈을 뜬다는 표현을 이 책을 읽으면서 톡톡히 느낀다.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들의 비유 속에는 성서 시대 유대인들의 독특한 사고와 상징과 문화가 담겨 있다. 이것을 알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열린다 성경 성전 이야기 : 류모세 / 두란노 이 책을 접하고 나서 느낀 가장 큰 부분은 '재미있다, 성경이 읽고 싶어 진다'이다. 좀 더 일찍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긴 했지만 늘 그렇듯 지금이 가장 빠른 때라는 생각이다. 더 늦기 전에 읽어서 오히려 다행스럽다. 하나님에 대해 알기 위해 읽는 성경. 성경읽기와 알기에 있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필요하구나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추상적으로, 상상으로만 생각하며 지나갔던 부분들을 알기 쉬운 그림과 함께 저자의 설명을 들으니 비로소 이해되기 시작하는 성경구절들. 아직도 한참 가야할 길이 남아 있지만 지금의 방법으로 접근해 나간다면 한결 즐거운 성경 읽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