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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림의 About

어제보다 나은 사람 : 최갑수 / 얼론북 (책 속) 우리는 각자 '고독하면서도 개별적인 선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워지려면 서로의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감수해야 하죠. 적당히 떨어져 있을 때 우리는 서로를 더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고, 서로를 더 존중할 수 있고, 서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침묵은 우리를 상상하게 합니다. 내가 뭔가 잘못한 게 아닐까, 나한테 화난 게 있을까. 그런데 문제는 이 상상의 대부분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향한다는 것이죠. 우리가 말을 하는 이유는 서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줄 상대는 없습니다. 지금 말하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말하지 못하고 서로를 영원히 오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 당신이 명료하게 말할 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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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