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림의 About
노란집 본문
노란집 : 박완서 / 열림원
책 속)
삶은 누추하기도 하지만 오묘한 것이기도 하여
살다보면 아주 하찮은 것에서 큰 기쁨,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싶은 순간과 만나질 때도 있는 것이다.
☆ 행복하게 사는 법
최고의 부자, 최고의 권력자도 시시하게 여길 수 있는 게 아마도
학문이나 예술일 것이다. 그러나 미(美)나 진리의 추구처럼
천부의 재능 없이는 끝이 안 보이는 분야가 없고, 설사 재능이 있다 하여도
좌절과 절망을 일용할 양식 삼을 각오가 돼있지 않으면
도전하기 힘든 분야가 그 분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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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속에서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해 버릇하면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기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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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간관계에서 뿐 아니라 지나간 날의 추억 중에서도
사랑받은 기억처럼 오래가고 우리를 살맛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건 없다.
인생이란 과정의 연속일 뿐,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게 곧 성공한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