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림의 About

성공하는 유튜브 채널은 따로 있다 : 강차분 / 한빛미디어 가장 좋은 기획은 결국 '자기 연구'를 통해 시작됩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어야 거기에 걸맞는 좋은 콘텐츠가 나올 확률이 크겠죠. 위대한 일을 이루어낸 사람들은 외부의 조언보다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더 주의를 기울입니다. -나는 무엇을 조사하기를 원하는가 -무엇이 나를 흥미롭게 하는가 -내가 염려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정말로 열정을 보이는 것은 무엇인가 유튜브 관련 책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 책들만 보면 얼마 안 있어 다 성공할 것 같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해볼 만할 것 같이 느껴진다. 될 때까지 도전해 보고 시도해 보는 용기와 근성, 중요하다. 치열한 고민 끝에 확고한 기획을 했다면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밀고 갈 ..

하루 쓰기 공부 : 브라이언 로빈슨 / 유유 책소개에서도 나오듯이 글쓰기 기술이 아닌 글쓰기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라고 한다. 회복탄력성은 꾸준한 단련이라고 생각한다. 하루치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면서 버티고, 다시 일어서고 하는 과정의 반복을 견디다 보면 어느 순간 부쩍 단단해진 자신을 느낄 수 있다. 회복탄력성은 삶의 불확실성에 걸려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힘, 불안과 두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에겐 언제나 절망적으로 반응할 것인가 또는 확신을 가지고 행동할 것인가 사이에서 선택할 자유가 있다.

좋아서 읽습니다 , 그림책 : 이현아 외 / 카시오페아 이 책의 제목에 하나를 더 붙인다면 '좋아서' 앞에 '그냥'이라는 단어를 넣을 것 같다. 제목을 읽는 순간 나 또한 그러했기 때문에. 그냥 좋아야 오래 하는 것 같다. 예술과 현실은 멀어야 좋은 것이고 반어적으로 현실에는 예술이 필요하다. 어른들이 그림책을 보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된 지 좀 된 것 같다. 그래도 아직 마니아층에서만 많이 다루어지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그림책은 나를 끊임없이 흔드는 예술작품이다.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나만의 문장을 찾는 일상 저자가 말하고 있는 이 구절이 우리가 그림책을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사람으로부터 위로받기 어려울 때 가장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그림책이 되기도 한다. 그림..

당신이 나와 같은 시간 속에 있기를 : 이미화 / 상상출판 너무 로맨틱한 책 한 권을 다시금 떠올려본다. 영화 속 그 장면과 그 장소의 극적인 매칭! ‘Moved by Movie’ 프로젝트는 수익과는 상관없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어요. 영화 촬영지를 찾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체력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지출이 크지만, 막상 눈앞에 영화에서만 보던 장소가 나타나면 ‘이걸로 됐다’ 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함께 영화를 보는 순간만큼은 모두의 시간이 일치하니 덜 외로워진다는 이미화 작가 - 채널예스 인터뷰 중 이런 멋진 표현을 하는 작가. 그녀의 인터뷰 내용을 읽으면서 연신 감탄한다. 그런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흥분된다. 순수하게 무언가를 향해..